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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 넷플릭스

by 양기호니 2022.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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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01

 죄수번호 24601 장발장.

그는 빵 하나를 훔쳐 오랜 기간 혹독한 옥살이를 합니다.

죽어가는 조카를 살리기 위해 훔친 그 빵 하나가 그를 위험인물로 만들어 버립니다.

석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위험인물로 낙인 찍힌 그는 어디서도 반겨주지 않고,

아무도 믿어주지 않습니다.

 

구원의 손길

 우연히 만난 신부님의 도움으로 배불리 먹고, 편한 잠자리도 제공받습니다.

그 호의를 무시하듯 은 장식품들을 잔뜩 훔쳐 달아납니다.

물건들을 당연히 훔쳤다고 의심을 받고 성당으로 다시 끌려옵니다.

여기서 신부님은 자신이 준 선물이라며 더 비싼 은 촛대를 건내줍니다.

 

반성하는 장발장

 자신을 처음으로 믿어준데 감동한 그는 자신의 미친행동을 후회합니다.

그는 한 공장에 사장 & 시장으로 크게 성공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눔을 실천합니다.

자신과 같은 처지의 사람들을 이해하고 보듬어주는 삶을 살게됩니다.

 

다시 만난 쟈베르

 감옥에서 교도관으로 만났던 직업의식이 투철한 검사입니다.

장발장은 크게 성공했지만, 사실 자신의 정체를 숨긴 도망자 신세였습니다.

열심히 일하겠다며 찾아온 쟈베르였지만, 장발장의 생김새와 엄청나게 센 힘을 보고는 감옥에서 만났던 죄수임을 눈치챕니다. 

 그는 바로 상부에 보고를 올렸지만 이미 장발장은 체포되었으니 의심하지 말라는 편지를 받고 장발장에게 용서를 빕니다. 여기서 누명을 쓴 그 사람을 걱정하며 고민에 빠집니다.

 

그가 장발장이라면 나는 누구란 말인가?

" Who am I ? , 24601~~~!!!"

결국 법정에 가서 자신이 장발장이라며 밝힙니다. 

가여운 여성 판틴

 장발장의 공장에서 일하던 판틴은 아름다운 외모로 다른 여성 직원들에게 시기 질투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여관에서 받은 편지한통에 아이가 있는 여자라는 사실을 들키게 됩니다.

이를 계기로 창녀, 더러운 여자라고 몰아세워 공장에서 쫓겨납니다.

 자신의 딸 코제트를 위해 돈을 계속 돈을 벌어야했던 판틴은 결국 사창가에서 몸을 팔며 눈물을 흘립니다.

그러던 중 여기서도 우연한 사고를 내게되어 쟈베르는 판틴을 체포하려고 합니다.

장발장의 손길

 어려움에 처한 장발장은 자신의 정체가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판틴을 도와주지만 끝내 그녀는 눈을 감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희망 코제트를 끝까지 챙겨주는 장발장은 천사같은 마음을 가진 것 같습니다.

 코제트는 엄마가 보내준 돈으로 잘지내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맡겨진 여관에서는 아이를 하녀처럼 아니 노예처럼 부려먹습니다. 돈만 밝히고 바가지에 방탕한 여관 주인 부부에게 큰 돈을 주고 코제트를 구출해옵니다.

 

새로운 소망과 삶의 의미

 가여운 코제트를 도와주면서 오래전에 잃어버린 생명과 사랑을 다시 얻은 듯한 기분을 느낍니다.

도움의 손길 속에서도 희망을 찾는 장발장에게 존경심까지 생깁니다.

 어려운 도망자 생활 속에서도 코제트는 아름다운 여인으로 성장합니다. 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친 마리우스는

코제트를 보고는 첫눈에 반합니다.

 

프랑스 혁명

 마리우스는 새로운 프랑스를 만들기 위한 혁명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그와중에 사랑에 코제트와 사랑에 빠지다니! 둘의 관계를 알게된 마리우스를 짝사랑하는 에포닌은 슬픔을 느낍니다.

 하지만 아직 도망자의 삶을 사는 장발장은 위협을 느끼고 이사를 가버립니다.

코제트와 떨어지게된 마리우스는 슬픔을 느끼며 바리케이트로 돌아가 계획하던 혁명을 이어 진행합니다.

여기서 첩자로 혁명자들 사이로 침투한 쟈베르는 발각이 되었다가 코제트와 마리우스의 마음을 알게된 장발장이 바리케이트에 등장하여 그를 풀어준다. 

그후 바리케이트는 함락되고 마리우스는 부상을 당하게 되는데 장발장은 그를 데리고 하수구로 도망쳐 구해줍니다.

 쟈베르는 자신이 끝까지 괴롭히던 장발장의 행동에 대한 생각에 그간 괴롭힌 죄수들과 가난한 이들을 차별했던 지난 과거를 후회하며 투신합니다.

 

코제트와 마리우스의 결혼

 마리우스는 열심히 회복하여 코제트를 다시 만나 결혼합니다. 장발장을 모시고 함께 행복한 미래를 생각하고 있었지만, 장발장은 자신의 처지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여 가장 행복한 순간 그 자리를 떠납니다. 범죄자임을 고백하며 떠난 장발장이었지만 마리우스는 그가 자신을 구해준 은인이고 존경 받던 시장이었던 사실을 알게되고 코제트와 그를 찾아나섭니다.

슬프지만 행복한 결말

둘은 장발장을 찾아 떠나보낸데 대한 용서를 빌고, 그는 코제트에게 엄마 판틴에 대한 이야기와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며 둘의 손을 잡으며 눈을 감습니다.

 

넷플릭스에 25주년 라이브 공연도 있습니다.^^

같은 내용이지만 배우, 어떤 공연이냐에 따라 감동이 다르게 옵니다.

그리고 노래도 너무 좋습니다.

 

https://youtu.be/buKze9A1dN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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