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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레베카 뮤지컬을 드디어 봤습니다.
옥덴버 누나 보러갔는데 오잉?? 가루 마술사 이장우 형이 주인공이었네요 ㅎㅎ
뮤지컬 보러가기 전에 영화도 미리보고 레베카의 유명한 넘버들을 수차례 듣고 가니 역시나!!
많이 많이 좋았습니다 ^^
이미 알고 있는 노래들이 나왔지만 현장에서 닭살이 돋아버렸습니다.
눈물도 찔끔! 나올정도로 큰 감동을 주었어요.
배우들의 감정과 분위기에 따른 음량 조절까지 완벽했습니다.
주도권이 여기저기로 넘어가는 와중에 매력넘치는 음악들 음량의 섬세한 조정들이 느껴졌습니다.
차가운 장면에서는 실제로 추위가 느껴지는 것 같은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예상치 못했던 이장우 배우님도 상당한 실력을 가지셨더군요~!
여주인공 배우님의 상큼한 목소리도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옥덴버 님의 풍성한 성량, 분위기가 압도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배우 잘 선택하셨습니다 ^^
커튼콜 영상으로 찍을껄... 하는 깊은 후회감이 듭니다.
직접 찾아갔던 영상 함께 첨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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