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무간도 영화 리뷰/스포주의

by 양기호니 2021. 12. 18.
728x90
반응형

스파이 간의 고도의 신경전

마약조직의 유건명(유덕화)와 비밀경찰 진영인(양조위)가 서로의 조직에 위장 잠입해 있는 배경입니다.

마약 거래현장을 덮치기 위해 황국장(황추생)과 진영인이 비밀리에 모스부호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파악한 유건명은 한침(증지위)에게 이를 파악하여 비밀리에 정보를 전달합니다.

 

조직 내부에서의 의심스러운 눈빛

거래현장에서 허무히 증거품을 바다에 버리는 것을 지켜만 보게된 경찰이 내부에 첩자를 의심합니다. 마찬가지로 마약조직 내부에서도 현장을 폭로한 첩자를 찾기 위해 안달나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 스토리 내내 긴장되는 호흡과 의심스러운 눈빛이 오가는 상황이 반복됩니다.

 

더욱 신뢰 받는 첩자들

마약조직의 진영인과 경찰조직의 유건명은 서로의 보스에게 신임 받으며 더욱 높은 자리에 오릅니다.

긴장 속에 독특한 스토리로 영화에 더욱 몰입하게 됩니다. 스파이라는 신분에 긴장감은 끝없이 이어집니다.

 

갑작스러운 습격

유건명의 지시로 황국장을 미행시켜 마약조직 내의 첩자 진영인을 추적합니다. 따로 흩어저 미행을 피하지만 황국장은 결국 잡혀서 죽임을 당합니다. 10분간 폭행을 당했음에도 끝까지 비밀을 지켜냅니다.

경찰이 뒤늦게 현장을 덮치면서 마약조직원들도 몇몇 죽게됩니다.

동료의 죽음으로 경찰 조직의 참담하지만, 한침은 호화로운 생활을 하며 별일 아닌듯 생각합니다.

 

다시 시작된 심리전

유건명이 황국장의 유품을 만지던 중 핸드폰에 있는 번호로 다시 전화를 걸어 스파이 간의 통화가 시작됩니다.

진영인이 불리한 상황으로 보였으나, 본인을 구해준 조직원 한명을 경찰로 만들어 의심을 고리를 단번에 풀어버립니다. 이로서 둘은 서로 협조해 유건명이 직접 조직의 보스 한침을 죽입니다. 경찰서에서 서로를 마주하게된 진영인과 유건명은 이전에 이미 알고 있던 사이였고 유건명은 진영인의 존재를 밝혀줄 유일한 문서의 비밀번호를 알아내서 확인을 하는 동시에 진영인 또한 조직내에서 오갔던 문서하나를 유건명의 자리에서 발견하고 황급히 자리를 떠납니다.

서로의 약점을 터트려버리고 다시 한번 둘은 만남을 가지게 됩니다.

 

긴장의 끝

진영인이 총을 겨누며 유건명을 제압하지만 갑작스럽게 나타난 동료 경찰에 의해 견재하며 층을 내려가며 선의 역할을 하던 진영인이 승리하는 듯 보였으나, 진영인은 머리에 총을 맞고 숨을 거둡니다.

이 동료 경찰은 유건명이 첩자로 경찰로 들어갈 떄 함께 임관되었던 마약 조직의 일원 이었던 것~!

하지만, 그 누구에게도 비밀을 들키지 않고 싶었던 유건명은 이 동료마저도 죽여버립니다.

진영인은 경찰의 신분을 밝히게 되어 결국 국립묘지에 안장되고 유건명은 악에서 선이되어 경찰 생활을 이어갑니다.

 

악인의 생활을 하던 유건명은 과연 행복할까요?

지옥에서의 무간지옥은 끔찍한 현실에서의 영생을 뜻 한다는 글귀와 함께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반응형

댓글